일상/국내여행

수원인계동맛집 중복에는 건강식 본능이버섯백숙

신인턴 2020. 7. 25.

 

 

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초입에 다가왔는데요!

여름의 초입에는 초복이 있잖아요!

여름철 기운 나는 보양식이라고 한다면

예로부터 닭백숙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수원인계동맛집 본능이버섯백숙집에서

가족들과 다 같이 초복을 맞이해서 건강식을 먹고 왔는데요

가격대도 딱 좋고, 너무 푸짐하게 제대로 몸보신하고 왔어요

 

 

수원인계동에 위치한 본능이버섯백숙인데요

인계동을 자주 오다 보니 저한테는 익숙한 곳이랍니다!

수원시청 바로 주변이라서 평일 점심시간 때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 중 하나랍니다!

더군다나 기분 좋은 이벤트까지 하고 있으니

더욱더 사랑받는 곳이거든요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내부에 완비되어 있어서

인계동회식이나 수원 모임 찾으시는 분들도

별도로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층에 별도의 장소가 있더라고요!

 

본능이버섯백숙의 착한 이벤트!!

코로나로 전 국민이 고생 중인 이때,

착한 이벤트를 진행해 주고 계시더라고요 ㅠㅠ

코로나 극복 이벤트로

11:30 ~ 14:00까지 능계탕을 단돈 8,900원에!!

8인 이상이실 경우에는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점심때 주변에 계신 분들이라면 방문해서 꼭 드셔보시길~

 

저희는 오늘 능이버섯백숙을 주문했는데요

아무래도 보양식의 원조는 백숙 아니겠습니까!?

오리백숙도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초복을 맞이해서 방문한 터라

닭백숙으로 결정했어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닭백숙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에요

김이랑 간장은 나중에 나오는 찰밥이랑 궁합이 정말 좋으니

잠시 아껴두세요~

 

테이블마다 깔끔하게 상차림 차려주신답니다

닭백숙이다 보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정해진 시간에 바로 식사가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방문 최소한 1시간 이전에 전화예약해두시면

편하게 바로 식사하실 수 있어요!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이렇게 깔끔한 상차림에

곧바로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소금이랑 간장 겨자소스인데요

닭백숙 찍어 먹는 소스인데 케미가 좋습니다

 

능이버섯이 올라간 닭백숙까지 나오니

정말 푸짐한 한상이 완성되는데요!

4인 가족이 방문해서 1마리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나중에 찰밥 나오는 것까지 볶아드시면 최고!!

 

정말 한가득 담긴 닭백숙이 나오더라고요!

여기서 맛있게 먹는 꿀팁을 여쭤봤는데요

파랑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

국물에 다 담가서 드시는 게 아니라

 

파가 숨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국물에 담가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기만 꺼내어 드시면서 담가진 파만 골라 드시고,

버섯은 드실 때만 샤부샤부처럼 해 드시면 된다고 해요

알고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건 함정 ㅠㅠ

 

본능이버섯백숙집의 자랑인 능이버섯이에요!

그냥 수입품이 아니라 직접 공수해오는 최고의 능이버섯이라고 해요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인인데요

초복/중복/말복에 다들 삼계탕이나 백숙 많이들 찾으실 텐데

역시나 닭백숙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몸 보양에는 최고죠~!

 

닭백숙이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토종닭을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작은 닭이 아니라

쫄깃쫄깃하면서도 커다란 토종닭이 사용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식감도 정말 좋고, 4인 가족이 먹기에도 충분하다는 게 그 뜻이에요~

 

같이 나오는 이 겨자소스가 달달하니 괜찮더라고요

원래 소금에만 찍어 먹었었는데,

겨자소스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능이버섯백숙인데 능이버섯을 빼먹으면 안 되겠죠!

푹 넣어서 국물 내어 먹어도 좋고

샤부샤부처럼 살짝 데쳐 먹어도 좋더라고요~

잘 익은 파랑 함께 먹으면 조합이 좋아요

능이버섯백숙은 처음 먹어봤는데

호불호 없는 보양식인 것 같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살 크기들도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대식가라 자부하는 저희 커플이지만...

1마리는 너무도 많았어요

남는 건 포장을 부탁드렸답니다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찰밥을 안 먹고 갈 수가 없죠!!

닭백숙에 찰밥은 진리거든요~

푸욱 고아진 육수에 말아먹어도 좋고

죽처럼 끓여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셔서 해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찰밥을 밥에 넣기 전에, 조금 먹어봤거든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ㅠㅠ

4인 가족이 오시면 기본으로 나오는 찰밥 외에

추가하셔서 드시면 정말 배 터지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아까 처음에 상차림에 나온 김이랑 간장 있죠!?

찰밥을 김에 돌돌 돌 싸서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고소하게 먹을 수도 있더라고요~

닭백숙이랑 같이 먹으면서 이렇게 먹으니 맛도 좋은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죽으로 끓여먹었어요

 

 

 

죽 끓일 수 있는 정도의 육수랑 야채만 두고

나머지는 다 건져내 주시면 되는데요

혹시 많이 남으셨으면, 포장을 부탁드리면 된답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죽이 완성됩니다~

능이버섯+토종닭+각종 야채들로 어우러진 육수에

조려낸 찰밥이라니~!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잖아 ㅠㅠ

 

 

자박자박하게 끓여낸 죽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요!

조금 남은 김에 싸먹으니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

 

정말 초복 맞이해서 수원인계동맛집 본능이버섯백숙집을 방문했는데

정말 제대로 몸보신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양도 정말 푸짐하고, 맛은 두말할 것도 없고 말이죠!

 

 

본능이버섯백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0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0

031-235-1253

15~17시 브레이크타임

 

주차는 본능이버섯백숙 뒷건물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단체석도 많아서 모임하기에도 최고~

 

 

 

댓글

💲 추천 글